100% 사심으로 쓰는 춘향전 리메이크
BL아님;
“너같은 천것 따위가 몽룡에게 어울릴거라 생각하느냐?”
“허면 나리는 어울리시고요?”
천상천하 유아독존, 영앤리치 빅앤핸섬.
세상천지 거리낄 것 하나 없는 잘나디 잘난 부마도위.
부러울 것도, 두려울 것도 없던 금수저 인생.
이 모든게 변학도 그를 위한 말이었다.
그러다 우연히 마주친 꽃도령 이몽룡. 외모 비범, 학식 출중.
어디 하나 흠 잡을 곳 없다니, 우리 가문으로 장가오렴!
모처럼 탐나는 인재를 만나 내 사람으로 만드려는데,
웬 남원 촌기생과 눈이 맞을 줄이야.
결코 가만히 둘 수 없지, 내 직접 사또 되어 너를 처단하리라.
취미로 찔끔찔끔씩 쓰다가, (Dramione와 같은 운명을 걷고 있던 비운의 습작)
어쩌다 정식연재의 회오리(?)에 휘말려 점순을 마감충으로 만든 작품이자
가뜩이나 게으름 피우며 쓰던 < Dramione > 의 장기휴재를 야기한 바로 그 놈입니다...
본래 이곳 게시판에 아무나 보시라고 (근데 아무도 안 봄) 올려져 있던 것인데
공식계약을 거처 플랫폼에 연재가 되었습니다
현재는 완결이 나서 단행본으로 서비스되고 있고요 유료임다.
막장고구마전개와 용두사미 스토리로 욕 먹는 중..........